완전 채식을 의미하는 비건은 이제 취향을 넘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식문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물실험과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더바디샵, 닥터브로너스, 코라오가닉스 등 비건 화장품이 출시되고 다양한 패션브랜드에서는 가죽, 모피, 울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을 지향한다.
Saorsa 1875
Saorsa 1875 is the UK’s first vegan hotel, designed for vegans, vegetarians and the plant-curious. We’re committed to showcasing that the best experiences in life don’t have to come at the expense of animals or the environment.
saorsahotel.com
영국에 있는 사오르사 1875(Saorsa 1875)는11개의 침실을 찾춘 19세기 바로크 주택을 개조해 만든 부티크 호텔로 윤리적인 럭셔리를 선보이는 비건 호텔이다. 식음료뿐 아니라 호텔에서 사용되는 가구와 세면용품, 청소도구 등이 모두 비건이며 동물보호구역 및 야생동물 자선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웅장하진 않지만 고풍스럽고 사치스럽진 않지만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인테리어가 특색있다.
사오르사 1875의 모든 제품은 비건용품들로 꾸려진다. 세면용품, 가구, 침구 등은 실크나 모피, 울, 깃털등도 사용하지 않고 라운지의 가구들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폐품으로 만들어진다. 하물며 청소를 위한 도구들도 동물성은 사용하지 않는다. 여름에도 해가 지면 쌀쌀한 지역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난방시스템은 100% 재생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시스템으로 작동되는데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곳까지 경험하는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음식과 음료에 비건식재료를 사용하는것은 당연, 사오르사 1875의 음식은 채식주의자들이 즐기는 음식으로 비건인 사람들은 물론, 비건이 아닌데 호기심에 방문한 사람들도 제대로 된 채식을 경험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네스호 가는 길목에 위치해 수많은 여행자가 모여드는 사오르사 1875.
의식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은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비거니즘을 보여주기 최적화된 공간이다.
사오르사 1875는 비건과 접목된 호텔 콘텐츠를 통해 비건이 아닌 사람들도 비거니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비건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영국의 사오르사1875 호텔을 소개해 드렸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일상에서 비건라이프스타일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나를위해, 지구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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